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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 MEDIA · 2026년 10월 개정판 · 무료 미리보기

아무도 나를 채용하지 않는다면,
내가 먼저 나를 채용하면 된다

50대, 고졸, 매장 두 곳을 접었습니다.
코드는 한 줄도 몰랐습니다.
그 경험으로 홈페이지를 만들고, 강의를 열고, 앱을 냈습니다.
바이브 코딩 실행서함동민 · HAM MEDIA
지금 보고 계신 이 웹북도 바이브 코딩으로 만들었습니다. 원고 한 장에서 웹북과 PDF를 함께 만듭니다.
아무도 나를 채용하지 않는다면, 내가 먼저 나를 채용하면 된다. 함동민 지음.
무료 미리보기 · 여는 글부터 2장까지

여기서는 여는 글부터 2장까지 무료로 읽습니다.
마음이 먼저 지쳤다면 저자의 이야기부터, 직접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2장부터 시작하세요. 2장 끝에서 첫 실습을 해봅니다.

코드 한 줄 모르는 오십 대가 AI와 일을 시작해서, 가르치고, 돈을 받고, 작은 회사를 꾸리기까지. 일 하나씩 처음부터 끝까지 적고, 따라 할 수 있게 적었습니다.

이 책으로 하게 되는 것

이 책을 끝까지 따라오면 손에 남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당신이 오래 해온 일 하나를 꺼내, AI와 함께 실제 결과물 하나로 끝내는 것.

가게 안내문 한 장일 수도 있고, 강의안이나 제안서, 작은 홈페이지, 영상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장마다 끝에 「따라 해보기」가 하나씩 있습니다. 책 맨 뒤에는 30일 동안 쓸 작업지 네 장과, 한 장짜리 화면을 만들어 링크로 건네기까지의 순서를 모았습니다.

돈이 드는지부터 궁금하실 텐데요. 1·2장 연습은 지금 쓰는 무료 AI 계정으로 됩니다. 돈이 드는 도구는 부록 「시작 도구와 비용」에 모았습니다.

이 책은 일 하나씩,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갑니다. 장 첫머리에 그 장이 따라가는 일과 기간을 한 줄로 적어 두었으니, 날짜가 앞뒤로 오가도 그 줄을 보시면 됩니다.

코드를 외우게 하지는 않습니다. AI가 돈을 벌어 준다고 약속하지도 않고요.

바이브 코딩은 이 책에서 이런 뜻으로 씁니다. 만들고 싶은 것을 평소 말로 설명하고, AI가 만든 화면을 보며 같이 고쳐 가는 방식. 코드를 직접 쓰지 않아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대로 됐는지 보는 일은 끝까지 사람 몫입니다.

여는 글 — 이력서 대신, 나를 뽑았습니다

오십 대에 이력서를 넣었습니다.

안 읽더군요. 열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연락이 오긴 왔습니다. 보험, 부동산, 영업. 저는 그분들에게 머릿수였습니다.

저라도 그렇게 할 것 같아요. 그게 현실이니까요.

제 이름은 함동민입니다. 고졸로 시작해서 일본에 갔고, 미국에 갔고, IMF를 맞았어요. 스타벅스에서 13년을 일했고, 그 뒤로 제 가게를 8년 하다가 코로나 때 두 곳을 닫았습니다.

그때 내린 결론은 이거였어요.

아무도 나를 채용하지 않는다면, 내가 먼저 나를 채용하면 된다.

그리고 AI와 일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이디어가 많고 판단이 빠른 편이에요. 그런데 그걸 글로, 문서로 정리하는 게 느렸어요. 머릿속에는 있는데 글이 되기까지 한참 걸렸습니다. AI가 그 손이 되어 줬습니다. 지금도 코딩은 모르고요.

그 뒤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하나는 작아요. 그래도 전부 날짜가 남아 있는 일들입니다. 답이 없던 제안서, 「별로예요」 한마디, 세는 장치도 없이 숫자만 보던 날처럼 안 된 일도 그대로 적었습니다.

지금 제 회사에서 사람은 저 한 명이에요. 일을 나눠 맡긴 AI 대화 자리마다 이름을 붙였는데, 이 책을 고친 2026년 10월에 세어 보니 그 자리가 마흔다섯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들을 AI 동료라고 부를게요.

저는 AI 강의도 합니다. 7월 말, 제 강의를 두고 이렇게 말한 적이 있어요.

에이아이의 지식과 사용자의 현실감이 만나야 더 강력해집니다. 에이아이자동화는 해줘가 아니라 같이 보완해 나가는 겁니다.

이 책은 그 길을 일 하나씩, 처음부터 끝까지 적었습니다. 장마다 끝에 「따라 해보기」를 하나씩 두었고요. 제가 머리를 박은 자리를 당신은 돌아서 가셨으면 합니다.

1부. 길이 막혔다

1장. 열어보지도 않은 이력서

이 장은 스타벅스에 들어간 2001년부터, AI를 만나기 전 이력서가 열리지 않던 때까지를 따라갑니다.

제가 왜 채용되지 않았는지, 회사의 속사정까지는 모릅니다. 답을 들은 적이 없으니까요. 제가 아는 건 제 쪽 이야기입니다.

십삼 년

저는 2001년 1월에 스타벅스에 들어가 2014년 5월에 나왔습니다. 바리스타로 시작해 점장이 됐고, 디스트릭트 매니저로 열 곳에서 열다섯 곳 매장의 운영을 봤습니다. 사람을 뽑고, 가르치고, 손익을 맞추고, 무너진 매장을 다시 세웠습니다.

인재개발팀에서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강사를 키웠습니다. 미국 본사의 교육 자료를 한국 현장에 맞게 고치는 일도 했고요. 「올해의 매니저상」은 두 번 받았습니다. 점장일 때 한 번, 지역 매니저일 때 한 번.

광화문점 점장으로 일하던 시절의 스타벅스 간판. 함동민 소장 사진.
광화문점 점장으로 일하던 시절의 스타벅스 간판. 함동민 소장 사진.

그 뒤로 제 가게를 8년 했고, 코로나 때 두 곳을 닫으면서 빚도 생겼어요.

그래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매장 운영이라면 어디에 내놔도 모자라지 않은 이력이라고.

거절당한 것도 아니었어요. 제 이력서는 누군가의 화면에서 열리지도 못한 채 지나갔습니다.

머릿수

전화는 왔습니다. 채용 사이트에서도, 명함을 모아 두는 앱에서도 제안이 왔는데, 전부 같은 종류였습니다. 보험, 부동산, 영업.

한 곳은 직접 가서 면접도 봤습니다. 가서 알았어요. 자리는 프리랜서였고, 돈은 월급 대신 수당이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머릿수였습니다. 잘하면 돈을 좀 뽑고, 안 되면 자리라도 채우는 사람. 제가 십삼 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오십 대 남자, 경력 있음. 그 두 줄이면 자동으로 들어가는 칸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거절보다 그게 더 아팠습니다.

집에 혼자 있으면

처음에는 열심이었습니다. 이력서를 고치고, 새로 넣고,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그게 되풀이되니 조금씩 꺼져 갔습니다. 나중에는 무기력해졌고, 우울해졌고, 몸을 움직이는 것부터 싫어졌습니다.

이상한 건, 사람들과 있을 때는 괜찮았다는 거예요. 웃고, 이야기하고, 멀쩡했어요. 그러다 집에 혼자 있으면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지금 그런 하루를 보내는 분도 계시겠지요. 밖에서는 멀쩡한데 혼자가 되면 아무것도 못 하는 하루. 저도 그랬습니다.

두려움을 적어 봤습니다

그때 유튜브를 하려다 못 하고 있었는데요, 그 이유를 적어 본 적이 있습니다.

유튜브를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못하는 이유. 카메라 앞에 서는 게 두려워서. 편집을 못할까봐 두려워서. 잘 못하면 어쩌나 두려워서.

다시 읽어 보니 능력 이야기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전부 두려움이었습니다.

그때 제가 적은 결론은 이거였어요.

하면 추억이 되고, 안 하면 후회가 된다.

그래서 카메라를 샀습니다.

요즘 뭐 하세요

오십 대에 들어서 가장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이거였습니다.

「요즘 무슨 일 하세요?」

대답보다 설명이 먼저 길어졌습니다. 회사 이름과 직함이 빠지자, 지금의 저를 부를 이름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갈 곳, 누군가 저를 찾는 이유도 함께 흐려졌고요.

경력은 그대로 있는데 불러 주는 데가 없었어요. 그때는 그게 제가 쓸모없어졌다는 말처럼 들렸습니다.

지금은 현실이 저를 안 불러 주는 것과 제가 쓸모없는 사람인 것은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스타벅스에 있던 2012년 10월 10일, 현장에서 남긴 문장이 있습니다.

모든 파트너들이여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란것, 나만 못하는게 아니란것, 앞으로 더 발전 가능하다는것,…

따라 해보기 — 직함 말고, 내가 한 일

종이에 세 줄을 적어 보세요.

내가 오래 해온 일:
사람들이 나에게 자주 물어보던 것:
그때 내가 남보다 먼저 보던 것:

직함은 쓰지 않습니다. 「점장」 대신 「바쁜 시간에 신입이 어디서 막히는지 먼저 봤다」 같은 식으로, 실제로 한 일을 씁니다. 기억이 흐린 칸은 비워 두세요. 지어서 채우지 않습니다.

세 줄이 잘 안 나오면 AI에게 이렇게 말해 보세요.

나는 오래 해온 일이 있는데, 지금 그걸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어. 직함 말고 내가 실제로 한 행동을 하나씩 물어봐 줘. 내가 답한 것만 가지고 세 줄로 정리해 줘.

2장. 나를 알리는 한 페이지

이 장은 저를 알리는 한 페이지를 따라갑니다. 몇 년 전 혼자 만든 사업계획서 이야기에서 시작해, 2026년 4월 말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시작해서 9월에 공개 화면이 자리 잡을 때까지예요.

몇 년 전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어코스틱스페이스라는 사업을 준비하면서 사업계획서를 혼자 만든 적이 있습니다. 그때 AI 도구라고 해 봐야 ChatGPT 하나였고, 한 달이 걸렸습니다. 발표자료 만드는 게 버거워서 숨고에서 10만 원을 주고 10장짜리를 맡겨 보기도 했는데,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그때는 뭘 어떻게 맡겨야 하는지 몰랐어요.

AI와 일하기 시작한 뒤, 지인에게서 입찰 제안서 발표자료를 부탁받았습니다. 이번에는 AI와 같이 만들었어요. 그 일을 두고 제가 남긴 말입니다.

삼십 장짜리를 세 시간에 초안을 끝내고 그다음날 40장으로 마감하고 낙찰이었어 2일이 걸린거지

한 달이 이틀이 됐습니다. 며칠 뒤 입찰이 됐다는 연락을 받았고요. 매장에서 큰일을 작게 쪼개고, 어디까지 맡기고 어디서 내가 들어가야 하는지 보던 습관이 그대로 쓰였습니다.

가게 문 앞에서 한 번

제 첫 매장은 하나하나 제가 결정하고 배치했습니다. 매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밖에서 손님 눈으로 한 번 보고 들어갔습니다. 문이 어디 있는지, 안이 어떻게 보이는지, 처음 오는 사람이 편하게 들어올 수 있는지. 매일 드나드는 저에게는 익숙해도 손님에게는 처음 보는 장면이니까요.

제가 운영했던 델라카사 신포점의 입구. 손님이 처음 마주할 장면을 매장 밖에서 보던 습관이 지금 화면을 보는 습관으로 이어졌다. 함동민 소장 사진.
제가 운영했던 델라카사 신포점의 입구. 손님이 처음 마주할 장면을 매장 밖에서 보던 습관이 지금 화면을 보는 습관으로 이어졌다. 함동민 소장 사진.

그 습관을 지금은 화면을 만들 때 씁니다.

포트폴리오부터

2026년 4월 말쯤부터 AI를 일 파트너로 붙여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궁금한 건 하나였어요. AI로 무엇을 해서 나를 알릴 수 있을까.

제가 해온 일을 웹에 올려서 다른 사람이 볼 수 있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대화가 시작됐고, 5월 1일에는 그 포트폴리오를 웹에 공개하는 꼴로 정리했습니다.

짧게 부탁하면 빈칸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저도 「이력서 만들어줘」, 「홈페이지 만들어줘」처럼 짧게 부탁했습니다.

AI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빈칸이 있어도 결과를 내놓았어요. 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 제가 하지 않은 말이 들어갔고, 실제보다 커진 경력이 있었습니다. 저를 알리려고 만든 글인데, 그 안의 사람이 저와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고치면서 쓰지 않기로 한 표현이 있습니다. 교육 시스템을 혼자 설계했다는 말, 제가 맡지 않은 채널을 맡았다는 말, 확인하지 않은 성과 숫자.

저는 교육 과정 운영에 함께했고, 혼자 설계하지는 않았어요. 실제로 한 일 안에도 이야기는 충분히 있었고요.

AI에게 거짓말을 하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제가 빈칸을 남겼고, AI는 그 빈칸을 묻지 않고 그럴듯한 말로 채웠습니다. 둘 다 고칠 일이었죠. 그 뒤로는 「잘 만들어 줘」보다 재료를 먼저 건넵니다.

상의 없이 써 온 소개글

2026년 6월, LinkedIn이라는 경력 소개 서비스의 프로필을 고치던 중이었습니다. AI가 제가 개인적으로 운영한 오디오 채널을 회사에서 맡았던 일에 붙였더라고요. 자료에서 두 일이 한 줄에 묶여 있었던 거예요. 같은 작업에서 AI가 어떤 일을 얻고 싶은지 한마디도 안 묻고 소개글부터 써서 내밀었을 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와 상의도 없이 막 진행하는구나」

같은 달, 포트폴리오 첫 화면에 쓰기로 한 문장은 이겁니다. AI가 후보를 내고, 무엇을 앞에 보여줄지는 제가 정했습니다.

현장의 경험을 콘텐츠와 운영 흐름으로 바꿉니다.

사진이 빈칸이었습니다

7월에는 홈페이지에 쓸 화면 도구를 AI와 만들다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AI는 다 됐다고 보고했습니다. 실제로 AI가 확인할 때 연 화면에서는 사진이 잘 보였어요. 그런데 제가 파일을 두 번 눌러 열었더니 사진만 빈칸이었습니다. AI는 자기 쪽 시험 화면으로 열어 봤고, 저는 파일을 두 번 눌러 바로 열었던 거죠. 그날 제가 남긴 말입니다.

지금은 사진이 안보여 일단 실패 보고서 작성해

20분쯤 뒤에는 이렇게도 썼더라고요.

아니야 너무 자책하지마 그래도 너가 홈페이지 첫페이지를 수정했자나

왜 사진만 막혔는지 정확한 원인은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그 뒤로 저한테 보여 줄 시험 화면은 AI가 확인한 그 방법으로 열고, 파일을 두 번 눌러 열라는 안내는 하지 않기로 AI 동료들끼리 정했어요.

말이 짧아서 생긴 일도 있었습니다. 사진이 많은 화면을 보며 「한 화면에 들어오게 해줘」라고 했더니, AI는 사진과 글을 작게 줄여 한 화면에 다 넣었습니다. 제가 원한 건 아래로 내릴 때 한 장면씩 나오는 화면이었는데요. 같은 말 안에 서로 다른 화면이 들어 있었던 거죠.

그래서 지금은 고쳐 달라고 할 때 세 가지를 같이 말합니다. 어떻게 열었는지(파일을 두 번 눌렀다, 받은 링크를 눌렀다), 어디서 봤는지(컴퓨터, 휴대폰), 무엇이 달랐는지(글은 보이는데 사진만 빈칸). 화면 고치는 말은 책 뒤 「연결 연습. 화면이 내 뜻과 다를 때」에 따로 모아 두었습니다.

9월의 공개 화면

소개는 그 뒤에도 고쳤습니다. 아래는 2026년 9월 7일의 실제 공개 화면입니다.

2026년 9월 7일 공개 포트폴리오. 왼쪽에는 현장·교육 경험과 지금 하는 일, 오른쪽에는 음식별·자동차별·만년필별의 실제 작업 화면을 배치했다.
2026년 9월 7일 공개 포트폴리오. 왼쪽에는 현장·교육 경험과 지금 하는 일, 오른쪽에는 음식별·자동차별·만년필별의 실제 작업 화면을 배치했다.

왼쪽에서 제가 하는 일을 읽고, 오른쪽에서 만든 것을 열어 볼 수 있게 했습니다.

포트폴리오가 올라갔다고 바로 일이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요즘 뭐 하세요?」에 보여줄 것이 생겼네요.

따라 해보기 — 질문 하나를 안내문 한 장으로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오늘은 홈페이지를 만들지 않고,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 하나를 처음 온 사람이 읽고 따라 할 수 있는 안내문 한 장으로 바꿔 봅니다.

질문은 이런 데서 고릅니다. 손님이 매번 묻는 사용법 하나, 새 동료가 첫날 꼭 헷갈리는 순서 하나, 내가 몇 번이고 설명한 준비물 하나.

AI에게 건넬 재료는 네 줄이면 됩니다.

1. 내가 아는 현실:
2. 원하는 결과:
3. AI가 읽을 재료:
4. 내가 마지막에 판단할 것:

아래는 책의 연습을 위해 지어낸 가상 카페 예시입니다. 제 실제 매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1. 내가 아는 현실: 포장 손님이 어디서 기다렸다가 음료를 받는지 매번 묻는다.

2. 원하는 결과: 처음 온 손님이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제목 하나와 안내 세 줄.

3. AI가 읽을 재료: 주문과 결제는 입구 카운터. 주문 뒤에는 오른쪽 벽 쪽에서 기다린다. 준비되면 직원이 주문번호를 부른다. 음료는 오른쪽 카운터에서 받는다.

4. 내가 마지막에 판단할 것: 여기 없는 시간·할인·서비스가 들어가지 않았는지.

AI가 이렇게 썼다고 해 봅시다. 「결제 후 편한 자리에서 기다리시면 직원이 직접 음료를 가져다드립니다.」 다정하게 읽히죠. 그런데 재료에는 「편한 자리」도, 가져다준다는 말도 없습니다. 이대로 붙이면 손님은 앉아서 기다리고 직원은 번호를 부르는 일이 생깁니다.

「별로예요」 대신, 무엇이 달라야 하는지 말해 줍니다. 「직원이 가져다주지 않아요. 그 문장은 빼고, 주문 → 기다리기 → 받기 순서로 다시 써 주세요.」

포장 음료, 이렇게 받아주세요

1. 입구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결제해 주세요.

2. 오른쪽 벽 쪽에서 기다려 주세요.

3. 주문번호를 부르면 오른쪽 카운터에서 음료를 받아주세요.

연습용 안내문의 전후. 첫 판에 없던 서비스를 보탠 문장을 빼고, 원래 재료에 있는 주문·대기·수령 순서로 고쳤다. 실제 매장 성과가 아닌 설명용 그림.
연습용 안내문의 전후. 첫 판에 없던 서비스를 보탠 문장을 빼고, 원래 재료에 있는 주문·대기·수령 순서로 고쳤다. 실제 매장 성과가 아닌 설명용 그림.

다 됐으면 글을 평소 쓰는 메모나 문서 앱(예: 휴대폰 메모 앱이나 컴퓨터 메모장)에 붙여 넣고, 「포장 손님 주문 안내」처럼 다시 찾을 수 있는 이름으로 저장합니다. 닫았다가 다시 열어, 그 글만 보고 행동할 수 있는지 읽어 보세요. 멈추는 줄이 있으면 그 줄을 고칩니다. 이 한 바퀴를 돌았다면 이 책의 방법을 이미 시작하신 거예요.

이 안내문을 웹 주소 하나로 만들어 다른 사람에게 건네고 싶다면, 책 뒤 「한 장짜리 화면 하나 만들기」로 이어 가면 됩니다.

AI가 자꾸 뭔가를 보탤 때 건넬 말:

각 문장이 내가 준 어느 재료에서 나왔는지 옆에 붙여줘. 내가 주지 않은 내용은 빼줘.

여기까지가 무료 미리보기입니다

책 뒤쪽 실행 부록의 첫 작업지를 지금 써볼 수 있게 옮겼습니다.

작업지 1. 내 경험 한 장

1장 「따라 해보기」의 세 줄을 넓힌 칸입니다. 무엇을 만들지 아직 모르겠다면 AI에게 먼저 이렇게 건네 보세요.

내가 해온 일 중 무엇을 소개하면 좋을지 아직 모르겠어. 나에게 하나씩 물어보면서 같이 찾아보자.

아래 다섯 칸은 대화하며 알게 된 것을 모아 두는 자리입니다. 미리 채워 오지 않아도 돼요. AI에게 지금까지 나눈 말에서 찾아 정리해 달라고 하고, 맞지 않는 곳만 고쳐도 됩니다.

내가 해온 일:
사람들이 어려워하던 순간:
나는 그 순간 무엇을 먼저 봤는가:
실제로 했던 행동:
그 행동 뒤 무엇이 달라졌는가:

막히는 칸은 비워 두세요. 달라진 결과를 모르면 「아직 모름」이라고 씁니다.

아래는 정리 모양을 보여 주는 가상 교육 사례입니다. 제 실제 교육 성과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내가 해온 일: 여러 매장의 운영과 직원 교육
사람들이 어려워하던 순간: 신입이 바쁜 시간에 순서를 잃음
나는 그 순간 무엇을 먼저 봤는가: 첫날 배운 순서가 흐릿했는지
실제로 했던 행동: 첫 일주일 업무를 하루 세 칸으로 나눔
그 행동 뒤 무엇이 달라졌는가: 아직 모름

이 경험 하나로 짧은 글이나 안내문을 만들어 달라고 해 보세요.

이 한 장을 가지고 AI와 이번 일을 나누는 작업지, 다섯 칸 증거표, 30일 실행판이 전체판의 실행 부록에서 이어집니다.

전체판에서 이어 읽을 곳

닫는 글과 실행 부록(한 장짜리 화면 만들기, 시작 도구와 비용, 연결 연습)도 함께 담았습니다.

책 소개와 구매 안내에서 현재 판매 조건과 전체판 제공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독자는 받은 주소에서 개정판을 이어 읽습니다.

내 경험으로, 작은 결과물 하나부터.

전편에서는 잉크 기록 앱, 가게 홍보 영상, 처음 돈을 받고 연 강의, 가게 한 곳과의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갑니다. 실행 부록의 네 장으로 내 일 하나를 30일 안에 결과물로 남겨보세요.

전체 웹북 + PDF 95쪽 + 실행 작업지 4장
작업지는 책의 실행 부록에 담았습니다.

14,900원

개정돼도 다시 구매할 필요 없이, 받은 주소에서 최신판을 이어 읽습니다.

구매: 승인 직후 웹북·PDF 버튼이 열리고 구매자 이메일로 책 링크를 안내합니다.
선물: 구매자가 결제 후 선물 링크를 복사해 직접 전합니다. 받는 분에게 자동 메일을 보내지 않습니다.
받는 구성·결제·환불 안내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