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태도.
별 이름과 첫 문장은 조용한 음반 표지처럼 세운다. 분위기는 만들되, 듣는 사람을 시험하지 않는다.
음악·오디오별 · LPH-B613-08 · HAM MEDIA 별자리
음악은 나를 방해해선 안 된다.
나와 함께 있지만,
날 더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
그리고 가끔,
음악에게서 위로를 받는다.
음악·오디오별의 색은 조용한 청음실에서 온다. 검은 방은 소리를 앞으로 세우고, 골드는 앰프 불빛처럼 작게 켜지고, 우드는 스피커가 가진 물성을 낮게 받친다.
#111318소리가 중심이 되는 조용한 방.
#c9a84c작게 켜지는 진공관 불빛과 선택 신호.
#7a5c3e장비를 자랑하지 않고, 방을 따뜻하게 받친다.
#f0ece2긴 글과 음악 메모를 읽는 표면.
#1a1a1a스탬프와 프레임의 깊은 면.
#9c9a94캡션과 조용한 설명의 낮은 목소리.
#e8449a기존 스탬프의 색. 화면 강조로 번지지 않는다.
짧은 문장은 조용히 세우고, 긴 이야기는 읽기 편하게 풀어낸다. 오디오 지식보다 그날 왜 그 소리가 필요했는지가 먼저다.
별 이름과 첫 문장은 조용한 음반 표지처럼 세운다. 분위기는 만들되, 듣는 사람을 시험하지 않는다.
긴 글은 읽히는 것이 먼저다. 선곡, 매칭, 위로, 시행착오는 조용한 문단으로 이어진다.
음악이 있어
위로 받은
그날의 기억.
문장은 왜 이 소리가 필요했는지로 들어가고, 장면은 음악이 머물던 시간과 자리를 보여준다. 지도는 메뉴가 아니라 소리가 오래 남은 좌표를 천천히 모으는 일이다.
음악·오디오별은 음식별만큼 많이 쌓지 않고, 카메라별만큼 줄이지도 않는다. 방, 매칭, 스피커, 앰프가 모두 나오지만 질문은 하나다. 왜 그 소리를 선택했는가.
스피커만 좋아도, 앰프만 좋아도 끝나지 않는다. 내가 듣는 시간, 공간, 볼륨, 취향, 함께 듣는 사람까지 들어와야 비로소 내 소리가 된다.
청음회, 공연장, 방, 책상 위 작은 시스템. 아직 완성된 지도는 아니지만, 언젠가 이 별은 소리가 머물렀던 자리를 하나씩 다시 꺼내게 된다.
좋은 편집도
좋은 청취처럼,
무엇을 남길지보다
무엇을 뺄지에서 시작된다.
HAM MEDIA의 일도 먼저 듣는 일에서 시작한다. 어떤 소리가 필요한지, 어떤 장면이 남아야 하는지, 무엇을 덜어낼 때 더 선명해지는지 듣고 나서 고른다.
음악·오디오별 · 문장
HEXA와 IE8을 번갈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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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와 청취 공간의 좌표
관계의 지도
같은 소리, 같은 장비, 같은 위로, 같은 청취 자리가 쌓이면 이 별의 지형이 드러납니다.
이 별은 HAM MEDIA Design MD 방식으로 정리한 별입니다. 좋아하는 것의 감각을 브랜드의 기준으로 바꾸는 실험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