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향해 함께 걸어가는 두 사람의 뒷모습

여행별 · LPH-B613-03 · MEMORY LINE

여행별

움직여라.

자포자기의 마음이 들면 사람은 자꾸 한곳에 있으려 한다. 그래도 자리를 옮겨라. 다른 것을 보고, 듣고, 경험해라.

LPH-B613-03 여행별 도착 스탬프

서 있는 곳이 바뀌면
보이는 것도 달라진다.

역에서 캐리어 곁에 앉아 출발을 기다리는 아버지
01 · 갈 수 있을 때

다시는 갈 수 없는 길.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왜 더 많이 못했을까. 사랑합니다, 아버지.

춘천의 강과 산 곁에 자리한 독채 펜션
02 · 낯선 자리

생각의 방향도 조금 바뀐다.

춘천의 강이 보이는 독채 펜션. 차를 세우고 짐을 내려놓은 뒤, 익숙한 자리에서는 보이지 않던 것이 보였다.

팬데믹 시절 서해 바다에서 비눗방울 사이를 걷는 가족
03 · 멈췄던 시절에도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서해 바다의 추억. 우리 모두가 마스크를 끼고 살았던 팬데믹 시절에도, 함께 걷는 동안 생각은 다시 움직였다.

부산 바다에서 파도를 바라보는 두 사람
04 · 돌아와 남은 말

또 가자, 부산.

부산은 인천과 다르더라. 다른 도시에 서 보았기에, 돌아온 자리도 전과 같지 않았다.

위치를 바꿔라.

시선을 바꿔라.

전문가의 자리에서 보던 걸 청중의 자리로 옮겨 보는 일. 콘텐츠도 결국 여행이다.

별 안으로

기억의 노선을 따라왔다면, 이제 문장과 장면을 더 깊이 보거나 이 별이 만들어진 방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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