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갈 수 없는 길.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왜 더 많이 못했을까. 사랑합니다, 아버지.
여행별 · LPH-B613-03 · MEMORY LINE
움직여라.
자포자기의 마음이 들면 사람은 자꾸 한곳에 있으려 한다. 그래도 자리를 옮겨라. 다른 것을 보고, 듣고, 경험해라.
서 있는 곳이 바뀌면
보이는 것도 달라진다.
위치를 바꿔라.
시선을 바꿔라.
기억의 노선을 따라왔다면, 이제 문장과 장면을 더 깊이 보거나 이 별이 만들어진 방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행별 · 문장
문장 · 춘천
낯선 자리 · 생각의 방향

낯선 곳에 머물면 생각의 방향도 조금 바뀐다.
차를 세우고, 짐을 내려놓고, 창밖의 물길을 바라보던 시간.
문장 · 서해
팬데믹 · 가족의 시간

바닷가를 걸으면 멈춰 있던 생각도 조금씩 움직인다.
그 시절의 공기와 거리감이 아직 사진 안에 남아 있다.
여행별 · 장면






여행별 · 디자인
새벽역의 푸른 회색은 아버지와 캐리어가 있던 플랫폼에서, 종이표의 아이보리는 떠나기 전 손에 쥔 마음에서 나왔습니다. 곧은 노선 대신 굽은 선을 쓴 이유는 기억이 장소 순서대로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진과 문장이 쌓일수록 이 선에는 새로운 정류장이 생깁니다. 디자인은 완성된 장식이 아니라 기억과 함께 자라는 지형입니다.
새벽역기다림과 출발 전의 공기
종이표문장을 천천히 읽는 표면
신호등지금 움직이라는 작은 표시
캐리어함께한 사람과 이동의 물성
NEXT CONSTELLATION